질문과 답변
이번 게이트의 몸통은 박근혜다..
그녀는 최태민 부녀에게 홀려서 꼭두각시로 조종당한 백치미 넘치는 유신 공주가 아니다.
아버지의 유산과 어린 시절부터 익혀온 권력에 대한 탐욕, 공주의 카리스마를 통해 권력을 얻었고,
비정상인 혼으로 비밀 집사들을 활용해 여성으로서의 사생활을 누려온 권력의 주체이다.
최순실의 분탕질은 박근혜의 관점에서 보면 사소한 것이었다.
그녀는 돈보다는 권력 자체를 우선시 했을 것이다.
어릴 때 부터 맛봐왔던 최고 권력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키는 것이 우선했다.
박근혜는 정권을 잡고 유신시절 만연했던 정경유착과 공안통치, 냉전체제를 통해
그녀를 떠받치는 부패 기득권 세력을 대변하고 이익을 공유했다.
그리고 이 과정을 통해 권력자로써의 만족감을 즐겼다.
부패 기득권 세력은 과거 그래왔듯이 그녀와와 동맹을 통해 사회에 대한 장악력을 강화했고,
공익을 사익으로 전환하고 범죄 행위를 무마해 왔다.
그들은 이러한 행위에 대한 국민들의 저항을 통제하였고
그들의 무지하고 맹목적인 추종자들은 비판자들을 모두 좌빨로 매도하며,
애국시민으로서 자기 위안을 얻었다.
대신 우리 사회는 양극화와 갈등이 심화되었고, 우리 다음세대가 누려야 할 미래의 기회를 깎아 먹었다.
이런 박근혜가 멍청하고 무식한 백치미 노처녀라고???
이런 이미지를 전파하는 세력은 지금은 잠시 갈라서 있지만 기회만 된다면
또다시 제2, 제3의 이명박-박근혜를 만들려고 하는 부패 기득권세력들이다.
이 사태를 비웃으며 희화화하기 보다는 제대로 보고 제대로 처벌해야만 사회의 근본이 바로 서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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