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의 치명적 약점을 공개한다.♬↔

세월호를 비롯한 여러 인재들을 겪으면서 현정부는 지난 정권에 대해 무수한 질책을 해왔다. 그러면서 정작 전쟁의 위험에 대비한 준비에 무관심한것은 어떻게 설명할것인가? 재앙의 종류와 대비에는 이념이라는 잣대와 편견이 들어서서는 안된다. 대부분의 국민들은 전쟁이 나면 어디로 대피해야 하는지, 각자의 위치에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메뉴얼을 갖고 있지 않다. 정부의 바램처럼 전쟁은 절대 일어나지 않을수 있다. 트럼프와 김정은 두 허풍쟁이들의 말장난일수도 있다. 그러나 재난에 대한 준비는 그리해서는 안된다. 북한의 미사일이 발사될 때마다 대피훈련을 반복하는 일본의 대응을 단순히 아베정권의 정치술수로만 봐서는 안된다. 혹시 전쟁이나 북한의 핵공격에 대한 정부의 메뉴얼 제공이 국민들을 불안에 떨게 할거라고 생각한다면, 그것이야말로 국민을 기만하는 것이고, 세월호를 정치적으로 이용했다는 인식에서 피할수 없다. 오히려 전쟁발발을 대비해 대피시설을 확충하고, 국민들의 행동요령에 대한 메뉴얼을 마련하고, 형식적인 민방위훈련이 아닌 제대로 준비된 훈련을 실시하는것이 국민이 더욱 안심하고 현실에 충실할수 있는 방법이다. 세월호가 언제든 일어날수 있는 재난이라면, 왜 전쟁은 그렇지 않은가? 진보와 보수라는 이념의 편견을 갖고 전쟁이라는 재앙을 바라보면 안된다. 문재인 정부는 지금이야 말로 자신들의 말을 책임져야한다. 평화와 대화의 원칙을 갖고 대북정책을 펴는것과, 전쟁에 대비한 준비를 하는것은 전혀 다른것이 아니다. 정부의 변화를 촉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