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과 답변
보수정권하의 촛불집회는 항상 실패 해왔다. (한미FTA, 4대강, 국정교과서, 세월호사태 등)
이를 통해 우리는 이미 충분히 배웠지 않는가? 촛불집회는 의미가 없다.
어제의 실패를 바탕으로 개선점을 모색하고, 새로운 방법을 시도하지않는 이상 도출되는 결과는 똑같을 수 밖에 없다.
촛불 집회는 국민과 정권 사이에 최소한의 소통이 가능해야 성공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국민의 말을 철저히 외면해온 현 정권의 역사를 미루어 볼 때 이번 촛불집회도 실패할 것으로 본다.
(가장 이해되지 않는 부분은, 이 정권은 국민의 투표권 조차 두려워 하지 않는다...,)
확실한 것은, 대통령은 자신과 관계자의 안위를 위해서라도 어떻게든 자리를 지키려할 것이고,
기득권에게 아무런 위협이 되지않는 촛불 집회는 오히려 그들이 원하는 시위형태일 것이다.
작금의 사태는 단순한 박근혜-최순실 게이트가 아니다.
정치, 경제, 사법, 언론, 국방, 문화, 종교 전 분야에 걸쳐 복잡하게 얽힌 비리와 부패의 연결고리가 수면 위로 떠올랐고, 그 부패한 네크워크가 어디까지 연결되어 있는지 그 뿌리가 어디인지 가늠조차 되지 않는다. 확실한 것은 드러난 실체는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
국민과 야당의 골든타임은 이미 끝나가고있다. 이대로 시간이 지난다면, 힘에 의한 조작, 색깔론, 공포,선동에 의해 국민은 분열될 것이고, 이 사태는 부끄러운 역사의 한 페이지로만 기억될 것이다.
혁명에 준하는 사회 시스템의 변화 없이는 국민의 나은 삶은 없어보인다.
혁명에는 국민의 힘을 한 곳으로 모을 수 있는 구심점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국민의 마음을 움직여 한 방향으로 이끌 어 용맹한 전사로 변화시킬 메시아가 필요하다.
과연 지금 대한민국에는 그런 메시아가 있는가?
그러한 메시아 급의 위인 나타나지 않는다면 우리 개개인이 무력에 맞설 수 있는 전사가 되지 않는다면, 우리의 미래는 어제와 같을 것이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촛불집회는 의미가 없다. 혁명에 준하는 변화로 판을 완전히 바꾸던지, 이 시류에 순응하며 어제와 같은 오늘 살아가던지, 선택은 둘 중 하나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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