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과 답변
내용
민주화의 상징이었던 호남이 최근 몇 달간 판단력이 흐려졌던 것 같다.
말도 안되는 헛소문에 약자의 편에 서서 한 평생을 살아온 민주화의 화신이라 할 수 있는 특정인을 배척하기 시작한 것이다.
이유가 없단다. 그냥 싫단다.
만약 그들의 이런 식의 비합리적이고 비역사적이고 반민주적인 태도가 오늘 내일 중으로 바뀌지 않는다면, 앞으로 20년간 이 땅에는 정권교체란 없다. 이제 서민의 정권, 서민을 위한 정치는 꿈도 꿀 수 없게 된다.
호남인의 잘못된 판단과 선택이 가져올 파장은 정말 무시무시하다. 호남 밖의 민주화 세력은 호남에 대한 원망을 떨쳐버리기 힘들 것이다.
민주적인 정권교체를 누구보다 간절히 갈구해 왔던 호남인들이 너무나도 끔찍한 자살골을 넣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아직 기회는 있다. 어느 것이 과연 자신들에게 유리할 것인지 냉정하게 판단해보기 바란다.
그대들에게 아직 사리분별력과 판단력이 조금이라도 남아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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