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과 답변
내용
연휴 잘 보내고 있나요?
직장이나 직종에 따라서 열흘간의 황금연휴를 만끽하는 이도 있고, 그렇지 않은
이들도 있을 것입니다.
민족 최대의 명절도 차별화된 현실에선 어쩔 수 없는 것인가요?
추석이나 구정같은 우리의 고유한 명절만큼은 평등하게 쉴 수 있었으면 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할까요?
방송국 사람들도 연휴엔 쉬러 갈테니 방송 편성의 대부분을 영화나 다시보는
드라마등으로 하더군요.
기존의 정규 방송도 미리 녹화한 것만 볼수 있는것 같습니다.
이런건 어쩔 수 없는거겠죠..
종편에서 주목하는 프로 중, 썰전이 있습니다.
다행히 어제도 정상적으로 방송이 되길래 시청을 했습니다.
유시민과 박형준 두 논객이 주고 받는 형식의 토론을 지켜보고 있노라면 우리
사회의 모든 요소의 희노애락이 드러남을 느낄 수 있기에 애청하는 편입니다.
유시민은 노무현 정부의 보건복지부 장관 출신이고, 박형준은 이명박 정부의
정무 특보 출신이라 묘한 긴장감과 스릴을 느낄 수 있죠.
더구나 어제 방송에선 이명박 정부의 비리를 캐는 적폐청산을 두고 다소 날선
토론이 펼쳐졌으니 더 집중하게 되더군요.
유와 박의 입장에서 공방을 주고 받던 중, 이런 부분이 나옵니다.
김대중, 노무현 정부는 다 선이고, 다른 정부는 다 악이냐? 이런 피해의식에서
적폐청산을 출발하니까 문제다. .....왜 이명박 정부만 콕 찍어서 조사를 하냐?
그런식이면 노무현 정부도 조사해야 하는거 아니냐?.....
유독 노무현을 못 잡아먹어서 난리를 치는 이유야 뻔히 아는 일이지만(과거사
정리, 친일인명사전, 역사 바로 세우기와 사법 개혁......) 과거 정부의 비리등을
포용하고 미래로 나갈 시점이라는 박형준의 말을 듣자니 연휴때 먹은 송편이 다
곤두서더군요.
누구는 보고 싶어도 볼 수 없는 고인이 되고, 보고 싶지 않은 누구는 황제테니스를
치며 호의호식하고 있는데 미래로 나가야 된다고?
썰전은 예능의 탈을 쓴 시사 교양 프로다.
가장 신뢰하는 방송사 1위에 빛나는 jtbc의 간판 프로이기도 한 썰전에서 박형준의
궤변을 들어야 한다는 사실이 서글퍼지기도 합니다.
박형준 교수라 나오던데...이 사람의 강의를 누군가는 들을테지...
교육이 바로 서야 나라의 미래가 밝을텐데...
연휴도 끝나가고 있는데 올해도 얼마 남지 않았네요.
2018년은 올 해보다 더 힘든 해가 될 겁니다.
각자도생하면 얼마나 버틸수 있을까요?
내년 추석땐 썰전에서 어떤 말들을 들을 수 있을까요?
직장이나 직종에 따라서 열흘간의 황금연휴를 만끽하는 이도 있고, 그렇지 않은
이들도 있을 것입니다.
민족 최대의 명절도 차별화된 현실에선 어쩔 수 없는 것인가요?
추석이나 구정같은 우리의 고유한 명절만큼은 평등하게 쉴 수 있었으면 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할까요?
방송국 사람들도 연휴엔 쉬러 갈테니 방송 편성의 대부분을 영화나 다시보는
드라마등으로 하더군요.
기존의 정규 방송도 미리 녹화한 것만 볼수 있는것 같습니다.
이런건 어쩔 수 없는거겠죠..
종편에서 주목하는 프로 중, 썰전이 있습니다.
다행히 어제도 정상적으로 방송이 되길래 시청을 했습니다.
유시민과 박형준 두 논객이 주고 받는 형식의 토론을 지켜보고 있노라면 우리
사회의 모든 요소의 희노애락이 드러남을 느낄 수 있기에 애청하는 편입니다.
유시민은 노무현 정부의 보건복지부 장관 출신이고, 박형준은 이명박 정부의
정무 특보 출신이라 묘한 긴장감과 스릴을 느낄 수 있죠.
더구나 어제 방송에선 이명박 정부의 비리를 캐는 적폐청산을 두고 다소 날선
토론이 펼쳐졌으니 더 집중하게 되더군요.
유와 박의 입장에서 공방을 주고 받던 중, 이런 부분이 나옵니다.
김대중, 노무현 정부는 다 선이고, 다른 정부는 다 악이냐? 이런 피해의식에서
적폐청산을 출발하니까 문제다. .....왜 이명박 정부만 콕 찍어서 조사를 하냐?
그런식이면 노무현 정부도 조사해야 하는거 아니냐?.....
유독 노무현을 못 잡아먹어서 난리를 치는 이유야 뻔히 아는 일이지만(과거사
정리, 친일인명사전, 역사 바로 세우기와 사법 개혁......) 과거 정부의 비리등을
포용하고 미래로 나갈 시점이라는 박형준의 말을 듣자니 연휴때 먹은 송편이 다
곤두서더군요.
누구는 보고 싶어도 볼 수 없는 고인이 되고, 보고 싶지 않은 누구는 황제테니스를
치며 호의호식하고 있는데 미래로 나가야 된다고?
썰전은 예능의 탈을 쓴 시사 교양 프로다.
가장 신뢰하는 방송사 1위에 빛나는 jtbc의 간판 프로이기도 한 썰전에서 박형준의
궤변을 들어야 한다는 사실이 서글퍼지기도 합니다.
박형준 교수라 나오던데...이 사람의 강의를 누군가는 들을테지...
교육이 바로 서야 나라의 미래가 밝을텐데...
연휴도 끝나가고 있는데 올해도 얼마 남지 않았네요.
2018년은 올 해보다 더 힘든 해가 될 겁니다.
각자도생하면 얼마나 버틸수 있을까요?
내년 추석땐 썰전에서 어떤 말들을 들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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