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의 부작용만큼 더 큰 부작용은 없다.★

 분외(分外)의 것이란, 제 몫이 아닌 남의 몫을 뜻합니다. 몫이라고 하는 것은 하나님이 그 사람에게만 주신 본분(사명)이기도 하고 직위이기도 하고 또 그 본분과 직위로 손수 일해 취한 이익(수익)으로 누리는 행복이기도 합니다.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들을 만들어 그들에게 주신 분복은, 하나님의 자녀된 신분으로 땅과 생물들을 정복해 다스리는 왕직이었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하나님이 자신들에게 주신 분복으로 만족하지 않고, 거짓말의 원조(元祖)인 사단으로부터 발생되는 끝 없는 탐욕에 빠져 거짓되게 해석된 하나님의 말씀(신학)으로 하나님의 몫(직능)까지 탐하여 가지려 하였습니다.

 하나님이 아무리 전저전능하시더라도 사람들을 단번에 자신과 같은 거룩한 자로 만들 수 없습니다. 그래서 사람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기대치에 합당한 자식, 곧 분수와 도리를 깨달아 하나님을 아버지로 공경하며 그 명령을 좇는 충효로운 자식들부터 되게 하였습니다. 즉 하나님의 거룩한 뜻이 사람들에게 임할 수 있도록 뛰고(힘쓰고) 달려야(애써야) 할 출발선, 곧 어린 아이 수준의 사람들로 먼저 만들었습니다. 그러한 어린 아이 수준에서 할 수 있는 것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믿음으로 따라 지키는 것이며, 이렇게 지켜진 말씀은 하나님의 거룩한 성품과 지식과 지혜와 능력이 됩니다.

 하나님이 이 같은 방법으로 사람들을 자신의 뜻과 성품과 능력에 이르도록 하여 그들과 함께 세세만년 즐기고자 하였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하나님(말씀)과 함께할 수 있는 순종의 방법으로 자녀되려 하지 않고, 만들어진 육신의 지혜와 능력으로 또 다른 하나님이 되고자 하였으니 그것이 바로 하나님이 금하신 선악과를 따먹는 일이었습니다. 선악과 같은 물질이 하나님과 같은 능력자가 되게 한다고 생각는 것은, 일하지 않고 복권에 당첨되는 것으로 거부가 되려는 게으른 생각입니다. 오늘날의 인류가 영(말씀 순종)에 게으른 육신의 방법(신학)으로 권력과 재물을 갖추고 과학 지식을 발전시켜 낙원을 만들어 무병장수하고자 합니다.

 하나님이 사람들에게 주실 영생은, 사람이 하나님께 대한 자식된 분수와 도리를 지키어 순종하는데 있습니다. 그러나 사단은 하나님이 사람들에게 주신 육신의 지혜와 능력 속에 사단의 본성(거짓)을 주입시켜 하나님이 만드신 우주만물을 거대한 죽음의 경기장(왕국)이 되게 하여 잔혹한 폭력(전쟁)과 추악한 반역과 불효불충과 황음무도한 쾌락들을 즐기게 하였습니다. 사단이 개발한 거짓 속에는 흉악한 부작용이 발생되기 때문에 거짓을 사용해 부강한 자들마다 모든 것들을 사분오열시켜 찢어질 수 있는 단위까지 찢어지게 하고, 갈라질 수 있는 부위까지 갈라지게 합니다. 이 세상 기득권자들이 지혜로와도 심는대로 거두는 하나님의 절대 농법만은 믿으려 하지 않습니다.

 "효부(孝婦) 없는 효자(孝子) 없다"는 속담과 같이, 자신을 만드신 부모 같은 하나님께 충효하는 사람들에게만 충효로운 아내와 자식들과 제자(기계)들과 우순풍조한 만물이 주어질 뿐, 하나님이 미워하시는 거짓으로 부강한 자들에게는 반역의 아내와 자식들과 제자(핵폭탄)들과 국민들과 악한 환경만 주어져 자신들이 쌓아 올린 바벨탑(물질문명)을 모래성처럼 무너뜨립니다. "지혜롭다 하는 자들은 부끄러움을 당하며 두려워 떨다가 잡히리라. 보라! 그들이 여호와의 말을 버렸으니 그들에게 무슨 지혜가 있으랴"(예레미야8:9) 하심 같이, 온 인류가 예수님의 말씀을 불신해 거역하고 자신들이 연구개발한 지식과 지혜와 능력으로 지상낙원을 이룩하려 하나 그 실은 참혹한 지옥을 이루게 됩니다.

 사단이 거짓말로 사람들을 속여 하나님이 주신 직위와 지혜와 능력과 권세로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해 지키는 충직한 아들들이 되게 하지 못하게 하고, 사단의 습성인 반역질과 도적질과 강도질과 행음하는 일들을 가르쳐 저들로 하여금 분외(남)의 것만 탐하게 하는 밀림 속 짐승들이 되게 하였습니다. 이런 탐욕의 사람들이 자신들에게 주어진 천하보다 소중한 목숨으로 하나님과 함께 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인 말씀을 지켜 순종해 거룩한 성품에 이르려 하지 않고, 다만 하나님만이 할 수 있는 만물의 생성소멸력과 생물들의 생사화복을 결정하는 막강한 권세만 탐하여 가지려고 하였습니다.

 사람이 영생할 수 있는 방법은, 영생의 근원이신 하나님의 말씀을 믿음으로 순종해 지키는 일일 뿐, 창조주 하나님만이 지녀야 할 고유한 권세인 만물의 생성소멸력과 생물들의 생사화복권을 선악과 따위를 훔쳐 따먹는 일로 갖겠다고 하는 것은 이만저만한 착각이 아닙니다. 이런 착각을 하는 자들은 사단처럼 악하고 거짓되고 게으르고 음란하여 제게 맡겨진 본분(조강지처)에 만족하지 않고, 김일성 일가들처럼 남의 몫(아내)만 훔치고 빼앗아 가지려 합니다. 아담과 하와처럼 탐스럽게 보이는 하나님의 몫(선악과)만 탐하는 자들에게는 반드시 처참한 멸망과 고통이 부작용으로 뒤따르게 됩니다.

 모든 일의 부작용은 남의 몫을 탐하는 데서 일어납니다. 사람의 몫은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것이어야 합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온갖 수법으로 남의 몫을 훔치고 빼앗아 가지려 하며, 또 자신의 육체로 하여금 자기 영의 도구 노릇을 하여야 할 본분을 망각케 하고 도리어 육체가 자신의 상전된 영의 지위를 빼앗아 사람의 대표권을 강탈하게 하며, 또 아내들에게는 남편들의 갈비뼈라는 본분을 망각케 하고 동등 이상의 자격으로 행세케 하고, 또 자식들에게는 부모님을 기쁘시게 하는 순종을 망각케 하고 오직 마귀가 개발해 놓은 온갖 악습을 즐기는 일에 부모가 도와주도록 윽박지르게 합니다.

 하나님의 형상을 닮고 그의 자녀된 본분에 충실하여야 할 사람으로 태어나 그 본분에 충실할 생각은 하지 않고 오히려 하나님의 소유물인 능력과 지위와 권세를 훔치고 빼앗아 자신들이 모든 피조물로부터 영광과 찬송을 받으려 하는 것이 바로 오늘날 인류의 일그러진 심성입니다. 하나님이 이런 탐욕의 인간들에게 자신의 전지전능한 능력과 풍요를 가시적으로 뽐내어 자랑치 않습니다. 즉 인간들이 충분히 인식할 수 있는 우주적인 쇼를 펼쳐 자신의 존재를 과시하지 않습니다. 부모와 남편과 치리자가 이러한 일들을 아랫 것들에게 들어내어 자랑하면, 아랫 것들은 상전의 그러한 것들만 최상의 것으로 생각해 도적질하고 빼앗으려 합니다.

 하나님이 사람들에게 자신의 심령이 되시는 성품을 닮아 자신과 함께 영원히 거하려는 마음(사랑)을 갖게 하는 것이 중요할 뿐, 사단(돈환, 조폭)처럼 자신의 소유물인 전능한 능력과 만물의 풍요와 피조물로부터 받는 영광만 탐하도록 해서는 안됩니다. 하나님의 소유물만 탐하는 자들은 하나님을 대적하려는 원수가 될 뿐, 하나님과 함께 영원히 즐기려는 자식이 될 수 없습니다. 주인이 자신(성품)보다 자신의 소유물을 더욱 높이 평가해 종들로 하여금 갖게 하는 것은, 종들로 하여금 도적과 강도가 되게 하는 짓입니다. 남자가 자신보다 자신의 소유물을 더욱 존중히 여겨 여인들에게 자랑하는 것은, 모든 여인들로 하여금 자신보다 자신의 소유물만 탐하는 음녀들이 되라는 뜻입니다.

 정상적인 여인이라면, 자신이 존중해 섬길 수 있는 남성의 거룩한 뜻과 마음과 정신을 위해 자신의 심성도 그 같이 거룩하게 아름답게 깨끗하게 단장합니다. 그러나 남자가 자신을 주관해 이래라저래라 하는 것을 자존심 상하는 불쾌한 일로 취급해 무시하고, 그 대신 자신이 남자 위에 군림해 남자를 하인처럼 부려먹으려고 모든 수법을 동원해 남자가 자신에게 매혹되도록 합니다. 그래서 음녀들이 한 남자의 충실한 도우미(반려자)로 사는 것을 생애에 가장 치욕스러운 일로 취급해 무시하고, 도리어 뭇 남성들이 경쟁해 자신에게 매혹되도록 만듭니다. 그래서 짐승(사단, 조폭) 같은 남성들을 매혹시킬 수 있는 정욕의 미모와 몸매만 단장합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자녀들이 자신처럼 거룩하도록 하기 위해 자기의 소유물, 곧 하나님의 능력이나 이적기사나 풍요나 권세나 지위 같은 것들을 과시해 그것들만 탐하여 갖도록 하지 않았습니다. 사람은 사람 자체가 되는 본성을 좋아하여야만 진실한 친구가 될 수 있을 뿐, 자신이 갖고 있는 소유물(권세, 재물, 미모) 때문에 좋아하도록 하는 것은 상대방을 도적과 강도와 음녀나 치한이 되도록 하는 짓입니다. 사단이 하나님 자신(말씀)보다 하나님의 소유물을 더 사랑한 도적의 원조이기 때문에 사람들에게 가르치는 것 또한 선악과처럼 남을 매혹시키는 일들일 뿐, 사람 자체를 사랑할 수 있는 고명한 성품은 가르치질 않습니다. 오늘날의 세상 남녀들이 정식으로 결혼한 아내나 남편보다, 아름다운 미모나 재물을 갖춘 음녀나 돈환들을 더욱 흠모하는 것이 이 때문입니다.

 선악과 같은 매혹의 물질은 하나님 이하의 것들을 탐하게 하는, 즉 하나님의 거룩한 본체(말씀)를 갖지 못하도록 하는 일종의 체(찌꺼기를 걸러내는) 역할을 합니다. 사단이 사람들에게 하나님 자신(말씀)보다 하나님만이 먹을 수 있는 선악과를 먼저 따먹게 한 것은, 하나님 자체를 사랑하는 참된 자식이나 아내나 친구가 되지 못하게 하고 다만 사단 자신처럼 하나님의 소유물만 탐하는 도적이나 강도나 음녀가 되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이 후부터 사람들은 하나님 자체가 되시는 말씀과 또 자신들의 형제자매가 되는 이웃 사람들의 간곡한 부탁(말)은 사랑치 않고, 오직 남들이 갖고 있는 몫(분복)들만 사랑(탐)해 갖는 도적과 강도와 음녀들이 되고 말았습니다.

 오늘날 대한민국 대부분의 정치인들이 천하보다 소중한 국민의 목숨을 존중해 적들로부터 지켜 보호하려 하지 않고, 다만 국민의 소유물들인 나라의 재산이나 권세나 미모나 몸매나 재주나 기량만 사랑(탐)해 가지려는 도적이나 강도나 음녀나 돈환들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탐욕스런 육신의 생각을 삶의 기준 잣대로 삼아 하나님이든 사람이든 자기 육신을 즐겁게(이롭게) 해 주면 좋은 신이나 사람으로 판정해 주고, 자기 육신의 천방지축하는 행위들을 무시해 경망스럽다고 질책하거나 괴롭히거나 해되게 하면 무조건 자기 육신을 반대하는 악신이나 원수로 취급해 하대하고 멸하려 합니다.

 이들은 자신의 처자와 교인들과 국민들에게 선한 남편으로, 또는 시대에 뒤떨어지지 않는 최신식 아버지로, 또는 타종교인들로부터 배타적인 종교로 비난받지 않는 목사로, 또는 적장에게도 사랑받는 친구가 되기 위해 거짓으로 자신들을 단장합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이웃(국민)들의 순수한 부탁을 지키고 순종하여야 할 본분을 망각하고 오직 매혹되는 일만 즐기는 게으른 탐욕자(유권자)들을 위해 온갖 선심성 복지정책(거짓된 복음)을 뿌려 저들 유권자들의 유일한 정조(지조)인 표(지지)만 훔치려 합니다. 그러한 자신들의 거짓과 비리를 책망하면, 그가 비록 자신의 머리(하나님, 부모, 선생, 국가)라 할지라도 반동분자로 취급해 멸하려 합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이 주시는 쓰디쓴 잔(명령)도 자신을 유익하게 하는 선으로 믿고 순종하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 아버지를 무시(불신)해 그 말씀을 순종치 않는, 즉 아비(하나님의 말씀이) 없는 불순종의 불량배가 된 사단은, 자신에게 달콤한 말을 하는 자만이 유일한 아버지 동무이며, 자신을 책망하는 자는 그가 누구이든지 간에 무조건 반동분자로 취급해 멸하려 합니다. 아비 있는 사람과 아비 없는 호로 자식의 행위가 이처럼 다른 것은, 아버지를 모신 자는 아버지 자체이신 말씀을 사랑해 지키고 순종하며, 아비 없는 호로 자식은 아버지 자체보다 아버지의 소유물을 더욱 사랑(탐)하기 때문에 도적질과 강도질과 음녀 짓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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