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과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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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부르셨습니까?”
“……발할라에…….”
저도 모르게 입을 짓씹은 윤서희는 참았던 숨을 토하며 재차 말했다.
“발할라에 전령 좀 보내줘요.”
“……예?”
윤서희가 숙였던 고개를 휙 들었다. 두 번 말하는 걸 싫어하는 그녀는 ‘네?’라는 무의미한 반문을 극도로 혐오한다.
“발할라에 전령 좀 보내달라고요. 이야기 좀 하자고.”
========== 작품 후기 ==========
물 냉면... 비빔면... 쟁반 짜장면... 군만두... 라면... 불닭볶음면... 후우우우...
화요일입니다. 매주 화요일마다 드리는 인사지만, 우울한 월요일은 잘 견디셨는지요.
제 뜰에 그동안의 성장 정도를 반영한 은유리의 상태 창을 업로드해놨습니다.
단, 이 상태 창은 차후 작품 내에 등장할 수도 있으며, 어찌 보면 스포일러의 위험성을 안고 있다고 볼 수 있겠네요.
하오니 괜찮으신 독자님께서만 뜰에 방문해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만약 큰 문제가 없다면, 차후 오델렛 델핀이나 샬럿 아리야의 상태 창도 올리겠습니다.
고달픈 월요일 견디시느라 모두 고생 많으셨어요.
저도 오늘부터 토요일까지 열심히 달리겠습니다. :)
천지살해 / 1, 2, 3, 4등 축하드립니다. 팔도 비빔면 2개 끓여서 군만두 굽고 같이 한 젓가락 먹으면 원이 없겠네요.
리원화 / 아, 금요일이 어찌 이토록 그리운 걸까요. 맞습니다. 주말을 어떻게 기다릴까요? 제가 지금 무슨 말씀을 드리는 거죠? 죄송합니다. 제가 곰이다 보니 배가 극도로 고픈 상태에서는 횡설수설을 하고는 한답니다.
Demonicalise / 외전은 7, 8할이 가벼운 분위기의 일상으로 이루어질 거라... 50회 정도는 거뜬히 쓸 수 있을 것 같네요. ㅎㅎ
이호돌 / 저도 정말로 애완 동물을 키워보고 싶은데요. 아직 키우지 못하고 있습니다. 부모님이 반대하셔서요. 그리고 반려 동물 자체가 키우려면 제대로 마음을 먹어야 할 것 같아서... ^_ㅠ
늘푸르른하늘 / 하하. 아니요. 제 필명 옆에 붙어 있는 펜 색깔을 의미하는 겁니다. 각 펜마다 의미가 다르지요. 원래는 푸른 펜이었는데, 프리미엄에서 연재해서인지 빨간 펜으로 바뀌었네요.
널위한결제 / 피소라 일러스트는 이번 달 말쯤에 보실 수 있으실 듯합니다. 그리고 패러사이트 여왕 일러스트는... 외주 비용은 둘째치고서라도 일단 그리시겠다고 하는 분이 있을지 의문이네요. ^^;
Ciez / 제 흑역사 중 하나지요. 탐식의 재림으로 기필코 그 흑역사를 청산하겠습니다.
클모강 / 아, 그 부분이 가려우셨군요. 사실 이전 회에 적으려다가 내용이 너무 길어지는 것 같아 잘라냈는데요. 어느 내용이었냐면, 연방 입장을 명목으로 타 성문의 출입을 엄금하는 내용이었습니다. 요약하자면 떠났으면 다시 기어들어 오려 하지 말고 빨리 가라는 내용이었지요.
피토 / 강아지 배에 배방구하면 반응이 어떤가요? 궁금하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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