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과 답변
현재 많은 사람들이 도대체 깨달음이란 무엇인지 전혀 알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알고 있다고 말하며 남을 가르치고 있는, 소위 스승이나 선생이라고 칭하는 자들의 상당수가 깨달음이 전혀 무엇인지조차 모르면서,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을 잘못된 방향으로 인도하고 있습니다.
현재의 지구 인류는(대한민국을 포함해서) 깨달은 스승들의 가르침이 사람들에게 온전히 전해지고 있지 않은 영혼의 매트릭스 상태에 있습니다.
인간의 <마음>이란 너무나 추하고,거짓으로 가득 차 있고,너무 악랄하다는 것을 이번 생에서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나는 이런 영혼의 매트릭스 세상이 빨리 사라지기를 바라며, 모든 사람들이 최소한 자기 자신의 영원불멸의 참모습에대한 깨달은 스승들의 가장 기본적인 가르침과 진실을 이해할 수 있는 시대가 빨리 오기를 바랍니다.
인류 역사상 많은 깨달은 스승들이 가르쳤던 <깨달음>이란, 한마디로 잘라 말해서,
<자기 자신 안에 존재하는 우주를 초월한 영원불멸의 자신의 진정한 참모습(=본래면목,불성,신성,진아,참나,도,진리,그리스도 의식,하느님,하나님,한얼님,한울님,브라흐만, ...)을 깨닫고, 그것과 하나가 되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모든 깨달은 스승들이 시대를 초월해서 우리에게 가르쳐 온 <깨달음>의 진짜 정의입니다.
석가모니와 동서고금의 많은 깨달은 스승들은 이것을 가리켜 <깨달음>과 <해탈>이라고 말했고, 예수는 <거듭남>(=아버지와 하나 됨)이라고 말했습니다.
들을 귀가 있는 사람들은 들으십시오.
이 참모습(본래면목)은 자신의 <마음> 너머에 존재합니다.그래서 지금까지 우리에게 왔던 모든 깨달은 스승들이 이구동성으로 마음을 넘어서라고 가르쳐 온 것입니다.
마음이란 우리가 지금 <나>라고 믿고 있는 모든 것이며, 우주에서의 윤회환생을 일으키는 원인자가 되는 것입니다.우리가 우리 자신의 <영혼>이라고 믿고 있는 것이 바로 <마음>입니다.
하지만 마음과 육체의 감각 등이 일으키는 이 <나>는 진정한 우리 자신의 참모습이 아니며, 우주안에 나타났다가 언젠가 사라지는 <허상의 나>(거짓 나)이며,마음의 작용과 육체의 감각 등의 착각에의해 생기는 허상입니다.
동서고금의 모든 깨달은 스승들이 이구동성으로 우리에게 가르쳤듯이 마음(=사념,생각,자아,에고,거짓 나)이 완전히 사라진 자리, 완전한 침묵에 든 자리, 완전한 휴식의 상태에 든 곳에 우리 자신의 본래면목이 존재하며, 그곳은 마음을 가지고 들어갈 수 없습니다.그곳은 마음이 없는 무(無)와 공(空)의 자리이기 때문입니다.
이 자리에 드는 것이 바로 우리가 <명상> <좌선>등이라고 부르는 것들이며, 우리가 <수행>이라고 일컫는 것들의 궁극적인 목적지입니다.
많은 깨달은 스승들이 이구동성으로 가르쳐왔듯이 그 자리는 형체도 없고 무한하며,더이상 나도 없고 너도 없는 자리이며,태어나지도 죽지도 않으며,태어난 적도 없고 죽은 적도 없으며,스스로 존재하며,오지도 가지도 않으며,시간도 없고 공간도 없으며,우주를 초월한 영원불멸의 자리라고 가르쳐 왔습니다.
석가모니는 이 자리의 상태를 가키켜서 <무아(無我)>라고 말했고, 금강경에서 <일체법 안에는 나도 없고,사람도 없고,중생도 없고,목숨 달린 존재도 없다.>고 가르친 것입니다.
깨닫고 해탈한 존재,마음너머로 사라진 존재에게는 더이상 <나>도 없고, 더이상 사람도 아니고,남자,여자도 아니고,우주에 윤회환생하는 중생도 아니고,태어나고 죽는 목숨달린 존재,생명체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형체 없는 존재,우주를 초월한 무한이 되었기 때문입니다.그것이 우리 자신의 진정한 참모습이기 때문입니다.
일부 사람들은 원래부터 <나>라고 내세울만한 것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그것은 바보 영구가 자기 눈 가리고 <영구 없다>고 말하는 바보 영구 놀이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것은 <마음>이라는 도둑놈이 자신이 도둑이 아닌척 하면서 <여기 도둑 없다.>고 말하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그것은 머리로 깨달으려는 어리석은 짓입니다.
들을 귀가 있는 사람들은 들으십시오.
깨달음(본래면목)은 마음 너머,마음이 사라진 자리에 존재하며, 당신의 마음이 완전이 사라질 때, 그때 당신의 참모습(본래면목)이 드러나며, 그것이 깨달음입니다.
당신의 마음이 사라질 때, 당신에게는 당신 자아(마음,에고,거짓 나,영혼)의 죽음이 갑자기 찾아 오게 되며, 그때 당신은 거기에 떨어져 죽어야 합니다.
그곳이 <나>가 사라지는 자리이며 <나>가 죽는 자리입니다.그 너머에는 <나>도 없고 <너>도 없는 당신 자신의 참모습인 무한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곳에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꿈꾸고 있는, <내일> <미래> <희망> <쾌락> 등등이 존재하지 않습니다.내일도 없고 미래도 없으며 희망도 없고 절망도 없습니다.영원한 <지금>만이 존재할 뿐이며,깨닫고 해탈한 존재는 더이상 남자도 아니고 여자도 아니며,육체와는 분리된 상태에 존재하고, 육체를 떠나면, 더이상 우주에 태어날 자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깨어나면 우리가 현실이라고 부르는 이 삶들이 <꿈>과 다르지 않다는 것을 알게된다고, 모든 깨달은 스승들이 이구동성으로 우리에게 가르쳐 주었습니다.
그러니 <내일>과 <미래>와 <희망>을 꿈꾸고, 남녀의 성적인 쾌락과 인간적인 관계와 인간적인 것들을 원하는 사람은 깨달음과 해탈에 들 수 없습니다.
그런 사람은 그런 것들에 물릴 때까지, 실컷 인간적인 것들을 즐기고,구르고, 고통받고,울고 웃고, 살고,싸우고,내일과 미래를 꿈꾸고,희망을 꿈꾸며 실컷 살아봐야 합니다.
그러기 전에는,스스로 그런 것들을 그만두기 전에는,마음과 육체를 넘어선 <나> 없는 자리인 자신 안의 참모습(본래면목)과 마주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이것이 시대를 초월해서 우리 옆에 왔던 많은 깨달은 스승들이 우리에게 가르쳐 준 <깨달음>과 <해탈>에대한 아주 기본적인 가르침이며,<나는 누구인가>에대한 가르침입니다.
들을 귀가 있는 사람들은 들으십시오.
VISION
< 이번 생 동안 많은 깨달은 스승들의 가르침들을 읽고 그 핵심을 이해했으며, 그들이 동일한 가르침과 핵심을 가르쳐주고 있다는 사실을 이해하고, 이 가르침들의 핵심을 가능한 알기 쉽게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주고 이해시키기 위해서 많은 글을 써서 다른 이들과 나누고 있다.저서로는 <알기 쉬운 깨달음>(전자책), <소설 개벽>(전자책)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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