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과 답변
세월호 참사 당시 신문 기사
출처
http://www.newdaily.co.kr/news/article.html?no=214693
청년 시민단체들이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의원이 있어야 할 곳은 단식농성장이 아니라 자신의 과거의 잘못을 밝혀야 하는 청문회장"이라며 문 의원의 이중적 행태를 신랄하게 꼬집었다.
미래를여는청년포럼(대표 신보라), 북한인권학생연대(대표 문동희) 등 시민사회단체 소속 회원들은, 24일 오후 2시 서울 광화문 이순신동상 앞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의원은 세월호 참사의 원인을 제공한 당사자 중의 한 사람으로서 조사대상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며 문재인 의원의 자성을 촉구했다.
문재인 의원은 참여정부 말, 유병언 일가가 2,000억원대에 달하는 막대한 부채를 탕감받을 당시, 대통령 비서실장을 지냈습니다.
이들은 "문재인 의원이 여·야가 어렵게 마련한 합의안을 무시하고, 단식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모습에 국민들은 실망하고 있다"며 "극단적인 투쟁을 말리고 갈등을 풀어야 할 정치지도자의 처신이라기에는 너무나 무책임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자신의 정치적 이익에 눈이 멀어 ‘동조단식’이라는 미명 아래, 시민의 목숨을 사지로 내모는 행위는 책임있는 정치지도자의 자세라 볼 수 없다"며 "민생법안을 조속히 해결해야 할 국회 본회의장으로 돌아가라"고 조언했다.
아울러 이들은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여·야가 조속히 합의해, 민생과 경제회복에 국회와 정치권이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기자회견을 공동주최한 7개 단체는 교육과학교를위한학부모연합(대표 김순희), 납북자가족모임(대표 최성룡), 미래를여는청년포럼(대표 신보라), 북한인권학생연대(대표 문동희), 새마음포럼(대표 김동순), 시대정신 청년위원회(위원장 김형욱), 한국대학생포럼(대표 이정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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