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과 답변
노무현을 죽음에 이르게한 새끼들
이명박이 현직 대통령으로 있을때,
그의 개가 된 검찰에 의해서
전직 대통령의 예우도 해주지 아니한 사태는
노무현 대통령 밖에는 없을 것이다.
1) 1987년 2월 박종철군 추모시위를 주도한 부산의 인권변호사 노무현을
구속하라는 정권의 지침을 받들어, 부산지검 검사들은 영장을 들고
판사들의 집을 하룻밤 새 세 차례나 찾아다녔다.
당시의 부산지검장이 바로 박희태 전 국회의장이다.
세 차례 모두 영장이 기각됐으나 검찰은 결국 7개월 뒤
대우조선 노조파업 개입 혐의를 걸어 구속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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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003년 대통령 취임 직후 열린 ‘검사와의 대화’는 하극상 논란 속에
‘이쯤 되면 막가자는 거죠’ ‘검새’라는 씁쓸한 유행어를 남겼다.
훗날 검찰과의 격렬한 갈등을 시사하는 예고편이었던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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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이듬해 탄핵에 앞장선 것도 김기춘·김용균 등
당시 야당인 한나라당내 검사 출신 정치인들이었으니 우연치고는 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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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퇴임 뒤 노 전 대통령은 자서전 <운명이다>에서
“대통령이 검찰의 정치적 독립을 보장하면 검찰도 부당한 특권을
스스로 내려놓지 않겠느냐는 기대는 충족되지 않았다”며
“검찰이 정치적으로 편향돼 있으면 정치적 독립을 보장해줘도
중립을 지키지 않는다”고 실패한 검찰개혁을 아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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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공직자비리수사처 등 제도적 개혁을 해놓지 못한 상태에서
검찰의 중립을 보장하려 한 것은 “미련한 짓”이었다고 후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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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박희태 전 국회의장이 캐디 성추행 사건으로 기소돼 망신을 당하더니
잘나가던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은 정윤회 게이트 뒤끝에 낙마했다.
노 전 대통령 수사를 맡았던 홍만표 전 대검 중수부 수사기획관이
하필 서거 7주기에 정운호 게이트로 벼랑 끝에 몰렸다.
악연은 사후에까지 이어지는 것인가.........
당시 주임검사이자 중수1과장이던 '우 병 우'
현 청와대 민정수석의 향후 운명을 보면 알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 김이택 논설위원 riki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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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규(李仁圭, 1958년 1월 22일 ~, 경기도 용인)
이명박 정부에서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장을 역임하였다.
임채진 검찰총장이 서울중앙지검장일 때 특수수사를 지휘하는 3차장 검사를 지냈고 대검 기획조정부장을 지냈다.
2009 년 노무현 전 대통령 수사를 맡았으며, 주변인물, 일가족을 차례 차례 소환하고 수사 현황은 실시간 언론에 공개되었다. 급기야 노무현 대통령 일가가 고가의 시계를 논두렁에 버렸다는 등 허위 사실이 매체에 유포되면서 노무현 전 대통령은 스스로 목숨을 끊게 되었다.
권력에 대하여는 형식적으로만 수사하면서 죽은 권력에 대해서만 먼지털이식으로 수사를 진행하였다는 국민적 비난을 받았다.
2009년 6월 기수와 서열을 파괴하고 천성관(사법시험 22회)이 검찰총장에 내정된 이후 고검장급 8명이 모두 공식 사임하거나 사의를 표시하였고, 그는 2009년 7월 14일에 퇴임하였다.
http://c.hani.co.kr/hantoma/1852450
대검 중수부장 이인규
수사기획관(주무) 홍만표
중수1과장 (직접 조사) 우병우
중수2과장 (2003년, 노무현 대통령께 대든 놈) 이석환
참단범죄수사과장 (계좌추적 등) 이동열
국세청장 : 한상율
법무장관 김경한
검찰총장 임채진
결재 : 이명박
바람잡이 : 조중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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