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과 답변
아직도 이런 일이 있네요.
현직 한의사가 종편 방송의 고정 패널 인기에 힘입은 도를 넘는 상술 활용의 극치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mbn 황금알에서의 인기 캐릭터를 앞세운 김오곤 해독밥상을 비롯해 수면다이어트, 두한족열 찜질기, 베개, 족욕기, 안마기, 장쾌력 등 종류도 백화점 이상인데요 .
이들 상품들의 판매와 체인점 등에서 김오곤 한의사는 자신의 얼굴과 이름을 활용한 상술 극치의 반대급부로 발생하는 경제적 이익을 얻었다면 그에 따른 책임도 함께 지는 자세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김오곤 한의사를 앞세운 해독 밥상 뷔페와 관련해 아무런 상관관계도 없는 영세 서민들이 막대한 경제적 피해를 입고서도 김오곤 한의사는 물론 어디 한 곳도 하소연할 데가 없다는 사실에 사회적 제재가 필요한 게 현실입니다.
진주에 살고 있는 이모씨는 지인의 신뢰만 믿고 지난 3월 진주 혁신도시에 문을 연 김오곤 해독밥상 본사 직원 일부가 묵을 월세 방을 빌려줬다가 방세 40만원 떼인 것도 모자라 이들이 사용한 도시가스비 50여만 원까지 대신 변상해야 할 처지에 놓여 습니다.
이에 해독밥상 본사 등을 백방으로 수소문해 닿은 전화 통화에서 '형편이 안돼서'라는 말만 되뇔 뿐 갚을 의지에 의문이 들고 있고, 김오곤 한의사에게로의 하소연을 위해 한의사로 연락했으나 부재중, 강의, 환자 진료 중 등의 이유로 통화조차도 힘든 게 현실입니다.
무릇 사회적 인기에 편승해 해독 밥상 등 수백 가지 상품을 파는 것은 김오곤 한의사의 능력으로 치부할 수 있지만, 그에 따른 제3의 피해가 발생했다면 이는 김오곤 한의사가 책임지는 자세 또한 사회적 책무로 판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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